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지난 10월 29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최된 ‘전국 독도지킴이 지도자 총결의대회’는 독도 수호와 국가정체성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순정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대회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순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 이후 80년,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내 방산 빅4의 수주잔고가 2025년엔 사상 최초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며, 천궁2 등 첨단 무기의 위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4~5위권의 방산 선진국으로 성장했음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80여 년 전 총 한 자루 제대로 만들지 못하던 나라가 세계 군사·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선 지금, 그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국민 모두의 헌신과 분투였다는 게 그의 평가다.
김 이사장은 “우리가 이룬 발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 다시 한번 하나로 뭉쳐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고, “대한민국은 머지않아 세계 5위권의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확신도 전했다.
한편 김순정 이사장은 전 남강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블라인드·담요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세창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2025년 2월 한국침장공업협동조합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결의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기개와 미래 비전을 다시 한번 일깨운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